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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생의 분모,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” 당부 …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. 정치는 실종됐고, 경제는 나락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. 올 한 해 ‘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’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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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의원 과반수 서명 받아 내년 초 개헌안 발의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27일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개헌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. 앞줄 왼쪽부터 민주당 이석현 의원, 김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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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운행도 서툰데 신호 보랴, 무전 치랴 … 죽을 맛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28일 민주노동조합총연맹(민주노총)의 총파업을 기점으로 철도노조 파업이 20일을 넘어섰다. 최장 기간 파업을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. 코레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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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생의 분모,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” 당부 …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
조용철 기자 (왼쪽부터)고(故) 남덕우 전 총리, 조순 전 경제부총리,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, 이광정 원불교 상사, 고(故) 채명신 장군,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, 이기웅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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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운행도 서툰데 신호 보랴, 무전 치랴 … 죽을 맛”
26일 오후 4시쯤 서울 구로역 1호선에서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승무원이 출입문 개폐를 확인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# 25일 오후 4시32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 상행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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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의원 과반수 서명 받아 내년 초 개헌안 발의”
27일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개헌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. 앞줄 왼쪽부터 민주당 이석현 의원, 김원기 전 국회의장, 민주당 우윤근 의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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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전설로 남은 추도사
채승기 기자 2013년 12월 5일. 또 하나의 큰 별이 졌습니다.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. 용기와 화해의 삶을 몸소 실천한 그의 추도식에 모인 각국 정상과 명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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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권퇴진 운동과 연계한 불법 총파업 안된다
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는 28일 총파업을 벌이기로 함에 따라 노(勞)·정(政) 대결이 전면전으로 비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.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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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승환 "자회사 예정대로" … 코레일 "500명 신규 채용"
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(왼쪽)이 23일 오후 철도노조 파업 사태에 대한 현안보고를 위해 소집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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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"북한, 공개처형 당장 중단하라"
유엔이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로 채택했다. 유엔은 18일(현지시간) 제68차 총회를 열어 북한의 인권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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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생들 취업난·정치에 불만, 억눌렸던 분노 표출"
최근 대학가에서 유행하는 대자보 붙이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“소셜미디어네트워크(SNS)식 짧은 의사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한계를 느낀 것”이라고 분석했다. 송경재 경희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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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원칙이 우릴 삼킬지라도
권석천논설위원 지난 일요일(8일) 아랍에미리트(UAE)의 아부다비에서 특별한 강연 하나가 열렸습니다. 연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 헌법재판관 알비 삭스(78·사진). 삭스는 남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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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로 얼룩진 '청년 비례대표 실험' 1년
대선 불복을 공식 선언한 민주당 장하나(36) 의원은 이른바 ‘청년 비례대표’다. 지난해 19대 총선에선 각 당이 20~30대에게 인위적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할당했다. 모두 3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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넬슨 만델라 - 용기와 화해 95년
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. 사진은 6일(현지시간) 영국 런던 시민들이 만델라를 애도하기 위해 의사당 근처에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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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] 미 역사학자의 죽비 "정치인에 속지 마라"
미국의 진보 역사학자 하워드 진(1922~2010)은 시민의 권리를 찾기 위한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했다.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 현장에서 체포되고 있는 하워드 진. [사진 오월의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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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진당 대리투표 … 대법원, 상식을 택했다
대법원은 상식을 선택했다. 법 규정이 미흡하더라도 정당 내 선거 역시 선거의 4대 원칙(보통·평등·비밀·직접선거)에 따라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판단했다. 대법원 3부(주심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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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극단 세력에 휘둘리지 않아야 성숙한 사회다
박창신 신부가 내지른 극단적 발언은 분열병에 빠져 있는 한국 사회를 시험하고 있다. 유권자 3000만 명이 참여해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선거절차로 뽑힌 대한민국 대통령의 퇴진을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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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위대, 정부청사 잇단 점거 … 커지는 태국 반정부 불길
26일 태국 방콕의 내무부 청사 앞에서 반정부시위에 참여한 한 남성이 정권퇴진 시위의 상징인 호루라기를 불며 박수를 치고 있다. 시위가 격화되자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경찰에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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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확산되는 갈등, 민주당의 결단이 중요하다
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어제 대치 정국을 풀기 위한 회담을 했지만 해법을 내지 못했다. 실망스럽다. 시간이 갈수록 갈등은 정치권을 넘어 사회로 확산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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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서청원·김무성·이완구 … '큰 그림' 꿈꾸며 바쁜 발걸음
서청원(7선)여권에서 새누리당 ‘재·보선 3인방’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. 3인은 지난 4월 재·보선에서 원내 입성한 김무성(5선)·이완구(3선) 의원과 10·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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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층서 떠들어도 살인 사건 나는데 … NLL서 훈련 땐 보복 받을 수 있어"
박창신 신부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(71) 원로신부는 24일 “나를 종북주의자로 몰아가는 논쟁에 함정이 있다”고 말했다. 이날 전북 익산시 천주교 모현동 성당 저녁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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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없는 가정 대부분 … "먹고 살길 찾아 이스라엘 밀입국"
지난 18일(현지시간)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쿠스라 마을에서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진압을 위해 접근하는 이스라엘 군의 차량에 돌을 던지고 있다. 서안지구 곳곳에서는 유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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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대선 패배 1년, 진보의 자성론
1년이 다 되어가는 18대 대통령 선거 후유증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. ‘대선 연장전’을 보는 듯한 여야 공방이 한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진보세력이 패한 원인을 안으로부터 성찰해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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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수능 마친 고3 학생 유권자 연수
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수능시험을 치른 고교 3학년생을 상대로 ‘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연수’를 실시한다. 이번 연수는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바람직한 정치 참